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국 설치에 반발해 이른바 '전국경찰서장회의'(총경 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총경이 26일 법원에 징계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류 총경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위치한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 심사를 청구하고, 오후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행정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는 중징계 사유로 제시된 복종 의무 위반에 대해선 당시 서장회의를 해산하라는 상부 명령이 부당하고 불법적이며, 당시 시점에서 실현 가능성이 없었다는 점을 들어 소명한다는 계획이다.
류 총경은 앞서 지난 7월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경찰서장급인 일부 총경들을 모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강행한 바 있다. 당시 경찰청은 경찰청장 직무대행이었던 윤희근 경찰청장의 해산지시를 거부하고 참석자들에게도 전달하지 않은 류 총경 등을 직무명령 위반 사유로 대기발령 조치하고 감찰을 벌였다.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이에 대해 지난 13일 류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경찰국 신설 반대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3개월 징계를 받은 류삼영 총경(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26일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기 위해 서울행정법원으로 향하기 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