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학과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경우에도 해당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를 볼 수 있고, 자격 발급기관이 보건복지부로 되어 있다는 점 등이다.
아이 피 철철 흘리는데.. 보육교사들 방관" 아버지의 호소
https://www.youtube.com/watch?v=aCYVp_DUYP4
비전문가가 봐도 맞지 않는 것을 확인할 여지가 크다.
최소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지 사교육 종사자의 학력은 대체로 대학교 4년 졸업 이상인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론상 보육교사가 될 수 있는 최저연령은 14세[1], 대졸일 경우 17~18세[2]이지만 실질적 최저 연령은 21~22세이다.
구인 공고를 확인하다 보면 해당 자격 유무를 확인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볼 수도 있는데, 이는 사교육 종사자의 대학교 4년 졸업 이상자 등을 기대하는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
보육 교사라는 이름의 자격증이 있지만, 이는 유・초・중등 교사들이 취득한 교원 자격증과는 다르다. 보육교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며, 교원 자격증은 교육부에서 발급하고 있다. 보육과 교육의 차이로 인해서인데, 발급 조건 등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지니고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걸로 간주된다.
또한 산업재해에 있어서 무시당하는 경향이 크다. 보육교사는 아이들을 수시로 들었다 놓았다 해야 하는데, 아이들은 10kg~20kg가량 나간다. 뼈와 근육 인대에 무리가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허리디스크가 산재로 인정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허리디스크를 퇴행성 질환으로 볼 여지가 크고, 질병을 유발할 정도로 보육교사의 업무강도가 세지 않다는 판단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10kg 이상 나가는 애들은 들었다 놨다 하면 무리가 안 갈래야 안 갈 수가 없을 텐데?
특히 걷지도 못하는 만 00세 반 영아들은 보육교사 1명당 3명까지 보육이 가능한데, 화재와 같은 사고가 일어날 경우 아이 3명을 들고 탈출해야 된다. 사실상 여초 직업이기 때문에 들고뛰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담배가 아이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육교사가 되려는 사람은 보육교사가 되기 전에 금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원에서는 임신순번제를 실시해, 결혼하고도 몇 년째 아이를 갖지 못하는 교사도 있다.
지방, 특히 혁신도시에서는 사투리가 심한 보육교사보다는 서울말을 구사하는 보육교사를 선호하기도 한다.
금남의 벽이 잘 허물어지지 않는 직업이 보육교사인데 어린이집에서도 남성 보육교사나 남성 실습생은 뽑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 특히 딸을 둔 엄마들이 남성 보육교사나 남성 실습생을 불안해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 보육교사라고 아동 학대를 전혀 안 저지르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포지션이 엄마들이기 때문에 동성(同性)인 여성 보육교사를 더욱 신뢰하는 것이다.
어린이집의 원장들이야 남성 보육교사나 실습생을 딱히 불편해하지는 않지만, 어린이집이 워낙 엄마들의 입소문에 매우 민감한 곳이기 때문에 남성 보육교사나 실습생을 받기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또한 최근에는 여자아이가 성인 남성을 성범죄로 무고하는 사례와, 남자는 안정된 수입의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기성세대들의 인식 때문에 남성들이 보육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을 주저하는 성향이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