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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당대표 출마' 박지현 공개 저격 "오직 자신의 '지위 상승'만을 위해.."

plauljohne 2022. 12.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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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당대표 출마' 박지현 공개 저격 "오직 자신의 '지위 상승'만을 위해.."

 

 

 

 

 

 

 

 

민주당 지지 2030 女 '개딸 세력' 쪼개지나.. 2030 여성 대표하는 두 정치인 기싸움 '팽팽'
박은수, 박지현 겨냥 "韓 정치인 모두를 통틀어서 이렇게 쉽고 빠르게 당대표 권한 부여받은 이는 없었다"
"이것이 혼자만의 능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그 권한이 朴의 단독 권한인가"

 

 

 

 

 

 

 

 

 

 

 

 

 

 

 

 

 

 


"우리에게 박지현의 당대표 출마는 불공정.. 자신의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게 규칙 어기라 겁박"
"특혜 요구하며 언론에 여론몰이 하는 그의 모습은 그저 '불공정일 뿐"

 

 

 

 

 

 

 

 

 

 

 


"박지현의 행동은 결코 여성 청년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 일갈

박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박은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 <박지현, 박은수 SNS>

 

 

 

 

 

 

 

 

 

 

 

 

 

 

 

 

 

 

 

 

 

 

 

 

 

 

 

 

 

박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박은수 SNS>박지현(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김빈 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가운데, 당 내 2030 여성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박은수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박지현 전 위원장을 겨냥해 "박지현은 여성 청년의 간절함과 기대와 믿음으로 민주당의 비대위원장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 간절함을 외면했고, 기대와 믿음을 불태워버렸다. 오직 자기 자신의 '지위 상승'만을 위해서였다"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박은수 전 부대변인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 진출 직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지현. 대한민국 정치인 모두를 통틀어서 이렇게 쉽고 빠르게 당대표의 권한을 부여받은 이는 없었다. 박지현은 이것이 혼자만의 능력 덕분이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그 권한이 박지현의 단독 권한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부대변인은 "그동안 정치권에서 부족했던 여성 청년의 목소리와 메시지가,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입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랐던 청년여성의 간절함은 보이지 않나"라며 "청년여성의 목소리를 의제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당대표의 권한을 믿고 맡긴 민주당과 민주당원의 기대와 믿음은 보이지 않았나"라고 박 전 위원장에 따져 물었다.

이어 "그런 박지현이 어제 MBC에 찾아가 단독 인터뷰를 요청했고, 뉴스데스크를 통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면서 "박지현은 당원 가입을 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아 당대표 출마 권한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지현은 MBC에 직접 찾아가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며 비대위를 압박했다"라고 현 상황을 짚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며 "민주당은 당헌 당규가 존재한다. 그러나 박지현은 자신의 당대표 출마를 위해 비대위가 특혜를 주기를 촉구했다. 이 지점에서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모든 여성 청년들이 박지현과 같지 않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법과 규칙을 준수하는 일이 옳다고 믿는다"며 "그리고 사람이나 폭력이 아닌 법이 지배하는 헌법 원리인 '법치주의'를 지향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부대변인은 "그러니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검찰개혁을 지지했다. 검찰의 입김에 따라 움직이는 인치주의가 아니라, 법치주의의 근간이 바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검찰개혁의 완성에 힘을 보탤 것이다. 이것이 우리들의 생각이고 결정"이라면서 "그러니 우리에게 박지현의 당대표 출마는 불공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게 규칙을 어기라 겁박하고, 특혜를 요구하며 언론에 여론몰이를 하는 그의 모습은 그저 '불공정' 일 뿐"이라며 "박지현의 행동은 결코 여성 청년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덧붙이자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이 뉴스에서 출마 선언을 한 이유가 짐작된다. 민주당에게 출마를 허용해달라고 겁박하기 위해서"라며 "그러나 민주당이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박지현 비대위원장을 컷오프 하면, 그때부터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을 '구태정당'이라고 비판할 것이다. 민주당을 청년의 기회를 박탈하는 정당으로 만들며 본인이 기득권 정당의 피해자임을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 전 부대변인은 "그렇게 규칙과 원칙을 준수하려 했던 민주당은 어느덧 '가해자'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피해자 코스프레'라고 부른다. 아니면 '자해 공갈'이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면서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에게 말씀드리겠다. 피해자 박지현이 있다면, 그 가해자는 박지현 본인이다"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앞서 전날 박 전 위원장은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며 "처음으로 밝히는 결심이다. 민주당을 다시 국민을 위한 정당,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정당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오늘 이 자리에서 밝힌다"면서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김빈 전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센터 행정관은 "추하다"면서 "그야말로 지방선거라는 비상 상황에서의 외부 초대 손님이었던 박지현 전 위원장이 언론을 이용해 민주당을 겁박하다니요"라고 저격성 글을 남겼다. 김빈 전 행정관은 "당헌·당규상 6개월 이상 당비를 체납하지 않은 정당한 권리당원이 아닌 이상 당대표는 물론 최고위원에도 출마할 수 없다"라며 "최소한의 정당 생활 기간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 것"이라고 박 전 위원장이 당대표에 출마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김 전 행정관은 "그런데 오늘 MBC 인터뷰에서 박지현 자신이 당대표를 출마하겠다고 해놓고, 다만 자신은 권리당원이 아니기에 비대위가 출마 가능 여부를 논의를 해야 한다는 그 사실을 드러냄으로써 비대위가 그 어떤 결정을 내려도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간사한 수를 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말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나"라며 "자신을 위해 당의 모든 원칙을 무시하고 이렇게 당을 모욕하고 흔들어대는데, 당원들에게 당신을 찍어 달라 하려는 것인가. 잠시 쥐어준 커다란 권력에 취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려 집착하는 그의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라고 힐난했다. 끝으로 김 전 행정관은 "민주당은 더 이상 이렇게 박 씨에게 소모적으로 휘둘려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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