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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李 대신 민주당 외쳐달라” 요청에... 일부 시민 “윤석열” 연호

plauljohne 2022. 12. 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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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李 대신 민주당 외쳐달라” 요청에... 일부 시민 “윤석열” 연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천안중앙시장을 찾아 발언을 하고 있다. 

“가능하면 이재명보다는 민주당 해주십시오.”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충남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충청권 민심 다지기 차원이다. 이 대표가 시장 한가운데서 연설을 할 때, 시민들이 “이재명”을 연호하자 “가능하면 민주당 해달라”라고 했다.

 

 

 

 

 

 

 

 

 

 

 

 

 

 

 

 

이에 시민들은 “민주당”을 연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현 정부를 비판했다. 그가 “우리 국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질 것이라고 누구나 예상합니다”라고 하자, 대중 사이에서 “윤석열”이라는 외침이 나왔다. 이 대표가 “그러면 대책을 세우고”라고 할 때, 재차 “윤석열”이라고 누군가 외쳤다. 이 대표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 대표가 “길을 열어가는 것이 바로”라고 말하자 재차 “윤석열”이라는 말이 나왔다. ‘길을 열어가는 것이 바로 윤석열’로 들리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후 “(정부가) 지역화폐 예산을 깎았다”며 “서민들을 위한 예산을 깎으면서 (정부는) 재원이 부족하다. 긴축해야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3000억 원 이상 영업이익 내는 초대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굳이 깎아주겠다는 것이냐”라고 했다. 이 대표의 발언에 지지자들은 “(정부가) 나빠요”라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시장 내에 위치한 족발집에 방문했다. 이 대표는 “여기 손님은 없고 카메라맨만 있구나”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 대표는 “갑자기 국민과의 대화가 아니고 당내 간담회가 돼버렸다”며 “여기는 의미 없는 자리가 돼버린 것 같다”라고 했다.

참석자 가운데 한 사람이 “손님들 많이 있어가지고”라고 하자 이 대표는 “손님, 한 분 계시던”이라고 했다. 참석자 중에 한 명이 “쫓아버렸어?”라고 하자 이 대표는 “불편하다고 나가셨어요”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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