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女동료 구타해 죽인 20대男…끔찍한 짓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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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女동료 구타해 죽인 20대男…끔찍한 짓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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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女동료 구타해 죽인 20대男…끔찍한 짓 더 있었다

 

모텔서 여성 직장 동료를 구타하고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성매매 강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지난 4일 낮 2시쯤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B 씨(25·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에서 혐의가 새로 추가됐다.

 

경찰은 B 씨를 살해한 용의자로 A 씨를 특정하고 조사를 이어가던 중 그가 B 씨에게 성 매매시킨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발견, 그가 수개월 동안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지난 7월 초 자신이 개설한 인터넷 방송 방에서 B 씨를 처음 만났다. B 씨는 A 씨의 방송을 보기 위해 이 방에 종종 접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타지에 거주하고 있던 B 씨를 전북 지역으로 불러온 뒤 지난 8월 자신이 다니는 완주의 한 공장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B 씨는 이에 응했으나 얼마 후 외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출근을 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 외상이 A 씨의 폭행으로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A 씨는 B 씨에게 다른 남성과의 성매매를 강요하고 그 대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 매매시키지도 않았고, 폭행도 단 한 번 했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119에 "동료가 쓰러졌는데 의식이 없다"라며 직접 신고했다. 조사 결과 숨진 B 씨의 몸에서는 폭행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고받은 메시지나 메모 등을 확인한 결과 피해자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갈취한 정황이 의심된다"며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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