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김건희, 어묵 시식 지긋지긋… 김정숙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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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김건희, 어묵 시식 지긋지긋… 김정숙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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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김건희, 어묵 시식 지긋지긋… 김정숙은 달랐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설을 앞두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모습(왼쪽)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7년 9월 추석을 앞두고 인천 중구 종합어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모습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 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행보에 대해 "지긋지긋한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어제(11일) 오후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김 여사가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것과 관련 "시장에 가면 뭘 할 것인가, 가장 많이 하는 게 정말 지긋지긋한 모습인 어묵 먹고 떡볶이 먹고 떡 사 먹고 '따봉' 하는 것 아니냐"며 "그걸로 과연 시장 방문의 어떤 의미를 살릴 수 있을까"라고 일갈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서문시장을 찾아 소상공인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습니다. 김 여사는 카스텔라·납작 만두·어묵·가래떡·치마 등을 지역 상품권과 현금으로 구매했고, 어묵 등을 시식하며 시민들을 향해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인사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시장에 사진 찍히러 가는 게 아니다"며 "디테일들을 보여줘야 시장 방문의 의미가 살고 왜 우리가 재래시장에 국민들이 가야 하는지 대한 설득도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방문이라는 것은 실제로 그 재래시장의 물건 값이 얼마나 싼 지 거기에 얼마나 따뜻한 말들이 오가는지 대통령과 여사님이 이걸 보여주고 싶은 것 아니냐"며 "저희는 실제로 그 해 명절 전에 '올해 제수용품 사는 데는 얼마가 들 것이다' 이런 것을 신문들이 발표하면 그 돈을 대통령 혹은 김정숙 여사님께 드렸다"라고 말했습니다.

 

 

 

 

 

 

 

 

 

 

 

 

탁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행사와 문재인 정부의 대통령 행사 중에 무엇이 가장 크게 다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평가라는 게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 평가를 할 수 있는데 아직 그 수준에 못 미쳤기 때문에 평가하긴 어렵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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