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후진국 시민".. 버스 미끄러지는 빙판길에 분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젠 후진국 시민".. 버스 미끄러지는 빙판길에 분통 "어젠 후진국 시민".. 버스 미끄러지는 빙판길에 분통 지난 17일 전주와 광주 등 전라권에 8.5㎝에 달하는 많은 눈이 내린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도로는 아수라장이 됐다. 전주시의 주요 도로 늑장 제설작업도 한몫하면서 시민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서 한 시내버스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차도를 막고 있다 전주 시내에서 통행량이 많은 팔달로 일대 상당 구간은 빙판길로 변해 대부분 차량이 서행했고, 완산구 홍산중앙로 등 일부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대란이 빚어졌다. 시내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전주시 누리집과 SNS에는 ‘전주에 빙상 경기장 하나 더 생겼다’ ‘어제는 보호받지 못한 후진국 시민이었다’며 자조 섞인 반응들이 게시되는가 하면, ‘제설차 운행 시간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