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말' 관례 깼다…尹 거침없는 '1만자 발언' 공개한 이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통령의 말' 관례 깼다…尹 거침없는 '1만 자 발언' 공개한 이유 '대통령의 말' 관례 깼다…尹 거침없는 '1만 자 발언' 공개한 이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외교,국방부 업무보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특히 마무리 발언은 즉석에서 대통령의 소신, 철학을 그대로 드러낸 것입니다.”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 부대변인의 설명처럼 대통령실은 최근 주요 회의 때마다 윤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을 날 것 그대로 공개하고 있다. 대통령의 말은 정제돼 언론에 공개되는 것이 관례였지만, 윤 대통령의 발언은 “나오는 배식이 좋아야 국가가 나를 아끼고 있다는 것을 청년이 느낍니다(11일 국방부 업무보고)”라거나 “대학이 혁신을 못 하면서 대학교수가 공무원도 바뀌어야 한다고 하면 안 되죠(5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