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없이 빵과 라면이 전부…서울 한복판서 '마트 노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급 없이 빵과 라면이 전부…서울 한복판서 '마트 노예' 월급 없이 빵과 라면이 전부… 서울 한복판서 '마트 노예' https://www.youtube.com/watch?v=jwOIgrWfVpg 지난 7월, 서울역 인근에서 노숙을 하던 40대 남성 A 씨가 치킨집을 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조사 과정에서 A 씨에게 신분증을 요구하자, 빼앗겼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취재해보겠습니다. 재작년 절도 혐의로 징역을 살던 A 씨는 교도소에서 또 다른 수감자 40대 남성 B 씨를 만났습니다. B 씨는 A 씨에게 "출소 후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함께 서울로 갈 것을 제안했습니다. 교도소에서 나온 뒤 지난해 1월, B 씨와 함께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살게 되면서 악몽이 시작됐습니다. 사업에 필요하다며 A 씨 신분증과 통장을 가져가더.. 더보기 이전 1 다음